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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보완대체 의사소통체계에서 사용되는 그림상징체계는 AAC 사용자의 능력과 연령에 따른 의사소통 상황에 필요한 어휘를 기반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도 비구어장애인들의 의사소통의 필요와 요구를 조사하여 인권, 피해 및 지역사회 의사소통 상황을 중심으로 AAC 체계 구성을 위한 어휘와 그림상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AAC 어휘 및 그림상징 개발을 위해, 중도 비구어장애인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요구도를 조사하여 어휘를 개발하였고, 개발한 어휘에 대한 타당도를 평가하였으며, 어휘타당도에 근거하여 그림상징 개발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개발한 그림상징은 상징타당도를 평가하여 그림상징의 도상성을 검증받도록 하였다. 연구결과: 중도 비구어장애인을 위하여 개발한 그림상징은 총 206개이며 도상성을 높이기 위하여 수정 및 보완작업을 하여 개발하였으며,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 비장애 성인, AAC 전문가, 특수교사 등에게서 높은 타당도를 나타내었다. 결론: 중도 비구어장애인들을 위한 그림상징은 일관성 있는 콘셉트로 개발되었으며, 관련 어휘와 영역들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며 도상성 및 확장을 위한 주요 논의를 해야 할 것이다.
Purpose: It is important to develop useful vocabulary for people with severe and nonverbal disabilities to participate in the context of adulthood activities such as adult hobbies, leisure, community participation and use of public facilit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AC vocabulary and graphic symbols for people with severe and nonverbal disabilities. Method: We investigated the needs of parents and experts, developed a vocabulary, evaluated the validity of the developed vocabulary, and developed graphic symbols based on the validity of the vocabulary. In addition, the developed graphic symbols were evaluated to determine symbol validity. Results: A total of 206 symbols were developed for people with severe and nonverbal disabilities by modifying the symbols work to enhance iconicity. They showed high validity among people with severe and nonverbal disabilities, their parents, AAC experts, people with severe and nonverbal disabilities, and special teachers. Conclusion: The graphic symbols for people with severe and nonverbal disabilities have been developed in a coherent concept. Follow-up studies of relevant vocabulary and major discussions on iconography and expansion ar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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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ith severe and nonverbal disabilities,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vocabulary, graphic symb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