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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ly South Korean fishery industry is one of attractive industries for a great number of Indonesian job seekers, even though most of them had no experience on fishery and inadequate training on skills specific to fishery industry. This industry is well known for its dangerous work, poor working conditions, and inadequate oc- cupational safety and health regimes. During 2011 – 2018 Indonesia society and Indo- nesian migrant fishermen working in South Korean fishery industry were shocked by a numerous reports of poor working conditions and serious industrial accidents on Ko- rean fishing vessels. Based on that background, the author carried out a research on Indonesian migrant fishermen in South Korea and addressed two topics: poor work- ing conditions of Indonesian migrant fishermen working on Korean fisheries industry and the formation of an organization for Indonesian migrant fishermen in South Korea to address those problems. Methods of this research are literature review, in-depth interviews with key informants, and content analysis of communication on the migrant fishermen’s social network sites such as WhatsApp. The findings of research suggest recommendations to improve migrant workers’ competency in Korean language, fish- ing and basic safety, as well as better collaboration between two countries to improve working conditions of Indonesian migrant fishermen in South Korea. The research demonstrates that well-organized migrant fishermen can combat poor working condi- tions in the destination country with the aid of communication technology.
최근 한국 어업은 많은 인도네시아 구직자들에게 매력적인 산업 중 하나로 인식되고있다. 인도네시아 구직자들 대부분은 어업에 대한 경험이 없고 어업에 대한 특정한 기술도가지고 있지 않지만 한국에서 어업에 종사하려고 한다. 어업은 일이 위험하고 근무 환경은열악하며 건강한 직업생활을 하기에는 어려운 직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1~2018년 동안 나온 수많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어업계에 종사하는 인도네시아이주 어민들이 열악한 작업 환경에 놓여 있으며 한국 어선에서 심각한 산업 재해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한국 어업에 종사하는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다음의 두 가지 연구 주제를 다룬다. 첫째, 한국 어업에 종사하는인도네이사 이주 노동자의 열악한 노동 환경이 어떠한지 고찰하고 둘째, 이러한 문제에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한국에서 조직된 인도네시아 노동자 운동 단체의 형성과정을 분석한다. 이를위해 본 연구는 문헌 검토, 주요 정보 제공자와의 심층 인터뷰, 그리고 WhatsApp 등 어업에종사하는 이주 노동자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내용 분석을 진행하였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본연구는 한국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의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과 이주 노동자의 한국어 실력, 어업 및 기본 안전 사항에 대한 지식을 증진시켜야 한다는 점을 권고한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도움으로 어업 종사 이주 노동자 조직이 탄탄하게 구성되면 열악한 노동 환경개선을 위해 투쟁할 수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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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업, 노동 조건, 인도네시아 어업 종사 이주노동자 단체, 소셜 네트워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