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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인간 행위의 메커니즘을 되짚어 보면서 ‘선악’이라는 용어가 함의하는 바를 밝히고 『논어』를 통해서 도덕적 행동으로서의 ‘선악’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선과 악의 개념은 윤리연구의 중요한 부분이다. 나아가 윤리로서의 선과 악이 아닌 인간이 어떤 동기로 선과 악을 행하는지를 확인하여 의지의 동기를 재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선’과 ‘악’은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인간 행동이 ‘좋다’ 또는 ‘나쁘다’라고 말하는 선악의 의미는 중국철학에서 인간본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꾸준히 논의되어 왔다. 여기에서 다룰 것은 먼저 모든 행위가 무언가 자유로운 만큼 행동은 선하거나 악하게 될 여지가 있음에서 출발한다. 그 다음 인간행동의 동기를 다룰 것이다. 개인의 욕구는 자연스럽지만 그 욕구가 의지하는 목적이 적절하게 수행되도록 이성의 명령에 따라 적절한 행동 또는 규칙을 준수하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다. 적절한 욕구와 이성의 조화는 선으로 이끈다. ‘예(禮)’라고 부를 수 있는 보편적인 실천 법칙의 아래에서 하는 행위는 선하다. 무엇이 인간을 선으로 움직이게 하는가에 대한 오래된 질문과 함께 개인의 행복을 부정하지 않으면서 악을 행하지 않는 주체로 설 수 있는 단서를 이글을 통해서 찾아보고자 한다.


This study is purpose to examine how the action of human beings is good and evil divided? and how the human being becomes the real subject through it, based on Kongzi’s Ancient Confucius. And another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the relationship between will and reason. According to this paper, an action is the result of something free and essential thing the action starts from being able to be good or evil. Desire is a natural thing that human beings have no choice but it is the fundamental force that created the human being as the subject. Human beings desire in order to be performed properly, we must make efforts to comply with appropriate behavior or rules in accordance with the orders of r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