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열기/닫기 버튼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직장인, 특히 군대조직과 민간조직 구성원들이 카리스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정도에 차이기 있는지, 또한 리더십 행동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양 조직의 구성원들에게는 각각 카리스마적 리더십 행동요인 중 어느 것이 리더십 효과성에 더욱 영향력이 있는지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군대조직에서 현역으로복무중인 부사관, 위관, 영관급 장교 112명과 민간조직에서 근무 중인 사원부터 임원까지 113 명, 총 225명을 연구대상으로 참여하였다. 연구결과 카리스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정도 (카리스마에 대한 좋은 이미지 보유, 카리스마보유자라고 평가 받기 원하는 정도, 카리스마적 리더가되고 싶은 정도, 카리스마적 리더에 대한 만족 정도)에서 모두 군대조직 구성원이 높았다. 또한Conger & Kanunger (1987) 가 제시한 카리스마적 리더십 5개 요인과 부정적인 카리스마적 리더십 행동 2개 요인이 리더십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 리더십 효과성에 미치는 행동에 있어서 군대조직은 리더의 조직을 위한 자기 희생행동이, 민간조직에서는 환경변화에 대한인식과 비전·전략제시 행동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학문적 및 실무적 시사점과 차후 연구 방향등을 논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how the military and civilian organizations perceive charismatic leadership behavior. A total of 225 members of 112 military organizations and 113 civilian organizations participated in this study which examined the effectiveness of positive charismatic leadership and negative charismatic leadership. As a result, positive charismatic leadership has a positive relationship with leadership effectiveness and negative charismatic leadership has negative relationship with leadership effectiveness. In the positive perception of charisma, the military organization was higher than the civilian organization. In the military organization, the leader 's commitment and sacrifice were the most influential factor in leadership effectiveness. In the civilian organization, environmental awareness and providing vision/strategy were the most influential one.
키워드열기/닫기 버튼
Leadership, Charisma, Charismatic Leadership, Civilian Organization, Military Organiz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