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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취업 의사가 없는 니트(NEET)에 주목하여, 학력 수준에 따른 니트 집단 간의 비교를 통해서 주요 특성과 영향요인을 분석한다. 학력 수준별 니트 집단의 영향요인에 대해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고졸 청년 중 남성일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수도권에 거주할수록, 아버지의 직종이 블루칼라에 속하며 임금근로자일 경우, 가구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부모와 함께 살고 있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고졸 니트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둘째, 전문대를 졸업한 청년 중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아버지의 직종이 블루칼라에 속할수록, 부모와 같이 살고 있을수록, 이전 취업 경험이 있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니트일 가능성이 높다. 셋째,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한 청년 중에서 여성일수록, 나이가 많을수록, 부모와 같이 살고 있을수록 니트일 가능성이 높았다. 이와 같은 분석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청년 니트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으로 학력 수준별 니트 집단의 특성과 영향요인에 따라 맞춤식 정책 지원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특히 고졸 이하 학력을 가진 집단에 대해서 지역 기반 지원기관의 자립 플랜과 노동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직업 훈련 프로그램의 강화가 시급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major characteristics of each NEET youth group by comparing the groups of young NEET according to educational level.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among high school graduates, younger age, residents in the metropolitan area with the blue color and the wage earner as the father's occupation and low household income level, living together with their parents are more likely to be NEET. Among technical college graduates, the more they are older, the more their father's job is in blue color, the more they live with their parents, the earlier the work experience, the lower their self –esteem, the more they are likely to be NEET. Among the university graduates or higher educated, the older, the female, living with parents, they are more likely to be NEET. It is important to consider customized policy support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NEET group by educational level. In particular, education and vocational training policy direction are required to solve the problem of NEET Y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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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NEET, education level, human capital, status attainment, social network, statistical discrimination, self este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