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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전시 또는 유사시 해외조달물자의 수송을 위해 민간 항공사를 동원하여 업체가 보유한 항공기를 활용하는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때 업체를 동원하는 방법을 통제운영(Operational Control)이라고 한다. 통제운영은 업체의자율성을 인정하는 동원방법으로 업체 사정에 따라 임무 수행이 불가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동원 대상 업체가 보유한 항공기 160여대 중 약 72%를 차지하는 외국인 소유의 임차(Lease) 항공기 문제로 인해 실제 임무 수행이 가능한 항공기는 그 수가 제한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군이 소요하는 물량을 원하는 시점에 수송하기위해 동원해야 하는 적정 민간 항공기 대수를 각 시나리오 별로 분석할 수 있는 방안을 마코프 체인(Markov chain)을 활용하여 제시한다. 또 그 결과를 Vensim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모형으로 타당성을 검증한다. 본 연구의결과는 효과적인 통합 수송계획 수립 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동원 제도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될 수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The military has an operation plan to mobilize civilian companies to transport foreign procurement material in wartime. This is called by Operational Control that is a mobilization considering the autonomy of the mobilized companies that may not carry out requested missions based on the circumstance of the companies. In specific, the actual number of aircraft available is limited as there are leased aircraft owned by foreign companies, which account for 72 percent of 160 aircraft available for mobilization. In this study, we propose a method to analyze the number of civil aviation aircraft that should be mobilized to transport the actual quantity of war supply in proper time, using the Markov-chain. Also, the results are verified with a simulation model using Vensim.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not only to establish an effective integrated transportation plan at wartime but also to develop the future mobilization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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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vil Aircraft Mobilization, Continuous-time Markov chain, Scenario Analysis, Vens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