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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놀이성이 유아의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 유아교육기관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와 그들의 부모 각각 162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첫째, 유아의 성별에 따라 부모의 양육태도의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유아의 놀이성 중 신체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유아의 문제행동 중 외현적 문제행동이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유아의 외현적, 내재적 문제행동은 부모의 양육태도, 유아의 놀이성과 부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어머니의 양육태도와 유아의 사회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은 유아의 외현적 문제행동에 부적 영향, 유아의 신체적 자발성은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모의 양육태도, 사회적 자발성, 즐거움의 표현은 유아의 내재적 문제행동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의 문제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바람직한 부모의 양육태도를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과 유아의 놀이성을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한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figure out the effect of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 and children's playfulness on their problem behavior. The data collected from 162 five-year-old children attending kindergarten in Daegu region, and their parents were analyzed using SPSS 21.0 program.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arental attitude by children's gender, but children's physical and cognitive spontaneity in their playfulness, as well as their problem behavior, especially external,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by gender. Second, children's external and internal problem behaviors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parents' child-rearing attitude and children's playfulness. Third, mother's attitude, children's social spontaneity and expression of joyfulness had negative impact while children's physical spontaneity had a positive influence on their external problem behavior. In addition, parental attitude, social spontaneity, and expression of joyfulness affected children's internal problem behavior negatively. The result of this study implicates the necessity in development of programs which can enhance desirable parental attitude, and improve children's playfulness to prevent problem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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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ents child-rearing attitude, children's playfulness, children's [problem behavi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