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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사회와 교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 문제에 대한 목회신 학적 성찰과 상담적 대응에 대해 다루고 있다. 동성애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 두 사람의 남성 동성애자를 대상으로 사례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이들의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성애 문제를 사랑과 변화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역설하였다. 동성애를 다룰 때 왜 사랑이 필요하고 당위적인지 목회신학적 시각에서 성찰하였으며, 동성애자들이 경험하고 있는 주요 건강문제를 다루었다. 또한 동성애는 기독교적 사랑과 함께 변화와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왜중요한지 언급하면서 주요 이슈인 동성애의 선천성 여부와 변화와 치유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보다 효과적인 목회 돌봄과 상담을 위해 동성애에 대한 성교 육, 동성애자에 대한 교회의 돌봄과 관심, 동성애자를 위한 목회 상담, 그리고 공공 목회신학적 관점에서 동성애를 바라보아야 함을 제안하였다. 동성애에 대한 이해와 돌봄은 현시대 기독교적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시금석이라는 점과 목회자들과 상담자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진리에 입각한 돌봄과 상담을 제공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This paper endeavors to explore the need and importance of the ministry of pastoral care and counseling for homosexuals in Korea. To better understand the sexual orientation, behavior, and life of the Korean homosexual population, this paper utilizes a case study which provides deeper and richer narratives of two gay men, one of whom is active and another who was formerly gay. From a pastoral theological perspective, this work stresses to have a well-balanced view on homosexuality, which is of love and change. In the Christian way of life, love is a basic attitude toward the LGBT community that is based on God’s grace. Change, another aspect of showing love, is speaking truth and accepting the possibility of transformation in God. To provide rationales for change, the issue of the genetic inheritance of sexual orientation is discussed and criticized. Possibilities for change in homosexual orientation and behavior are positively provided. Then, suggestions for more effective and useful interventions for homosexuality are delivered, including sexuality education, pastoral care, pastoral counseling, and public pastoral theological endeavor for people with gay and lesbian sexual orient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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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osexuality, Love, Change, Pastoral Care, Pastoral Counsel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