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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도보길 이용자의 특성에 따른 만족도 차이와 이용자가 인식하는 도보길의 중요도-만족도 요소를 분석하여 그에 따른 지역 관광정책의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2009이후 개발을 시작해서 다양한 도보길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 갈맷길의 일부지역을 연구대상지로 선정하고 244부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분석결과는 첫째, 설문대상지가 포함된 갈맷길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이용자 특성에 있어 연령, 주거지역 그리고 여행코스에 따라 그 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연령에서는 20-30대, 주거지역에서는 부산지역 거주외의 이용자들이 부산거주민 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2-3코스를 걷는 이용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둘째, 중요도-만족도 분석을 통해, 부산 갈맷길이 가진 자연자원과 경관 그리고 안내시설에 대한 만족도와 중요도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와 주변관광지와의 연계성이 갈맷길에서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우선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분석결과에 따른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 하였다.
This study is to present the policy implications by analyzing the difference of satisfaction and importance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 of walkers. It was focused on the case of Galmaetgill in Busan that the site was developed after 2009. To archive the aim,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244 walkers at the three walking tourism destinations including Kumjounggil, Headongsuwnagigil and Yikideagil.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characteristic of age, residence, and travel course showed a difference in satisfaction. In detail, walkers in 20s and 30s showed the highest satisfaction and residents outside Busan felt higher satisfaction than Busan citizens. In addition, walking 2 or 3 courses had a significant impact on satisfaction. Futhermore, the satisfaction and importance of natural scenery and guide facilities were evaluated to be the highest on the Galmaetgil. However most important thing on the Galmaetgil was the policy on enjoyment, food, sightseeing, and connection with surrounding tourism spots. Therefore, these results could help to suggest an effective strategies for the development of walking tr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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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trail, Regional Tourism Policy, Galmaetgil, Users’ Characteristic,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