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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단계 네트워크 초효율성 자료포락분석을 활용하여 하계 올림픽의 홈 어드밴티지를 정량적으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2000년부터 2016년까지 다섯 개의 하계올림픽에서 모두 최소 한 개 이상의 메달을 딴 총 56개의 국가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자료포락분석의 투입변수는 1인당 GDP와 총 인구 수 두 가지를 선정하였고, 중간변수는 국가별 참가자 수, 그리고 산출변수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수를 가중치를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연구 결과 해석은 자료포락분석으로 도출된 효율성 결과값의 상대순위 변동과 맘퀴스트 누적생산성 지수의 변화 추이를 활용하였다. 연구 결과, 개최국의 올림픽 개최 당시 효율성이 개최를 하지 않은 다른 시기와 비교했을 때 유의미하게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시 말해 올림픽을 개최한다고 더욱 높은 효율성을 보이는 것은 아니며, 통상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홈 어드밴티지는 부재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The study aims to verify the existence of home advantage in Summer Olympics via a two- stage network DEA super-efficiency model. Decision making units are 56 participating countries (those earning at least one medal in Summer Olympics from Sydney 2000 to Rio 2016). Input factors of DEA are GDP per capita and population; intermediate factor is the number of participating athletes per country, and the output factors are number of gold, silver, and bronze medals including the weights for each. The study interprets the DEA results focusing on the change of relative rank among Olympics and Malmquist cumulative productivity index. The study concludes that there is no home advantage in Summer Olympics, and hosting one does not guarantee a high level of effici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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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Envelopment Analysis, Olympics, Home Advant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