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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article, I explore the potentiality of including the arts as an effective medium for transforming a classroom into a creative learning community. In doing so, I engage in an autobiographical and philosophical search of currere and theorize the makings and significances of my own artistic experiences as a student in a graduate classroom. I argue that even in general academic classes and foundational education courses, the arts can 1) position and empower students as embodied creators, 2) make students and their creative works visible to each other, and 3) empower students to contribute to creating the world with their creative works and expressions. Based on this understanding of the arts as a curricular medium, I envision an arts-mediated project for my own teacher education classes which are not specifically designed for students specialized in the arts. I suggest that such a curriculum can empower future teachers to re-imagine education as a creative, expressive, and communicative way of being, living, and learning with others.
이 논문은 교실을 창의적인 배움의 공동체로 변화시키는 효과적인 매개로서의 예술의 가능성에 대하여 탐구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먼저 한 대학원 수업의 학생으로서 스스로 체험한 예술적 교육과정의 특성과 의미를 자서전적인 쿠레레 방법과 철학적인 탐구를 통해 이론화 한다. 그 결과, 저자가 경험한 수업에서 예술은 1) 학생들을 체화된 창작자의 지위에 서도록 하고 2) 학생들과 그들의 창의적인 작업이 서로에게 가시화 되도록 하며, 3) 학생들이 창의적인 작업과 표현을 통해 세계를 재창조 하도록 함으로써 교실을 창의적인 배움의 공동체로 변화시킨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저자는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이후 가르쳐 온 여러 교육학 관련 수업에서 자신이 어떻게 예술을 매개로 하는 교육과정을 구상 및 실행해 오고 있는지 밝힌다. 교육이란 창의적이고 표현적이며 소통적인 방법으로 타인과 함께 존재하고 생활하고 배우는 것임을 (예비교사들이) 새로이 상상하는 데에 예술을 매개로 한 이러한 (교사)교육과정이 기여할 수 있다고 본 논문은 주장하며, (교사)교육에서의 예술의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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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매개 프로젝트, 창의적인 배움의 공동체, 쿠레레, 교육과정 이론화, 교사 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