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ly to Park’s Review of Money and Totality

This short paper is a reply to Hyun Woong Park's review essay of my recent book Money and Totality: A Macro-Monetary of Marx's Logic in Capital and the End of the ‘Transformation Problem’. The paper argues that it is not possible to reconstruct my macro-monetary interpretation of Marx's theory in terms of linear production theory; these two theories are incompatible. It also explains how inputs prices are determined in my macro-monetary interpretation. And, it argues that the assumption that the economy is in long-run equilibrium does not necessarily imply that input and output prices and the rate of profit are determined simultaneously. I very much appreciate Park's substantial review of my book.

이 짧은 논문은 나의 근간 『화폐와 총체: 자본론에서 마르크스의 거시-화폐적 논리와 ‘전형’ 문제의 종결』에 대한 박현웅의 서평논문에 대한 답변이다. 이논문은 선형 생산 이론의 관점으로는 마르크스의 이론에 관한 나의 거시-화폐적 해석(macro-monetary interpretation)을 재구성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 즉이 두 이론은 양립할 수 없다는 점을 주장한다. 또한 이 논문은 나의 거시-화폐적 해석에서 투입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이 논문은 경제가 장기적으로는 균형에 도달한다는 가정이 투입 및 산출가격과 이윤율이 동시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을 필연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주장한다. 내 책에 대한 박현웅의 중요한 논평에 매우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