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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축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한 유아들의 개인정서조절능력의 형성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실행한 문화기술적 연구이다. 연구를 위해 D시에 소재한 B유치원의 만 5세 유아 25명(남아 17명, 여아 8명)를 대상으로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축구 프로젝트 활동을 실행하였으며, 실행과 함께 연구결과의 분석을 위해 축구프로젝트 활동 과정을 참여관찰, 심층면접, 활동결과물, 일화기록 등의 자료를 수집하여 2018년 1월 에서 2월까지 해석 및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유아들은 축구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면서 협력 상황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친구의 입장과 감정을 이해하고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관리하는 등, 협력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순화시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즉 유아들은 축구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부정적인 감정이 조절되고 긍정적인 감정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개인정서조절능력이 발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유아는 사회가 기대하는 사회적 행동을 배우며 사회구성원으로 발달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교육현장에서 프로젝트 활동의 교육적 효과에 대해 시사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gure out how pro-social behaviors of young children are form during through project 'Soccer'. This study hired ethnographic research. Conducted soccer project activity from September, 2017 to February, 2018 for 25 who are doing the soccer specialization class in 5 years old after-school course of B kindergarteners in D city. Data was collected and analyzed from via participant observation, in-depth interviews, activity results, and anecdote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young children formed a personal emotional control ability through the project 'Soccer'. Young children found out their negative feelings in various conflict situations and managed to control their words and actions. In addition, expressed their positively feelings as a result of self-confidence after receiving recognitions on their from their colleague. In addition, young children’s through the role of the other person, they became sympathetic by understanding the position and feelings of the other person. Consequently, through the project 'Soccer' builds up the ability to personal emotional control, which controls the negative feelings while expressing positive feelings, and the project forms the ability to establish interpersonal relationship by accomplishing cooperation and sympathy within the peer group through the project 'Soc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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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Activity, Individual Emotion Regul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