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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육성 차나무 품종을 대상으로 식재료용 가루녹차 생산을 위하여 차광기간이 신초의 생육 및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되었다. 차광은 국내육성 차나무 3품종의 신초에 차광망 95%를 수확 전 5일, 10일, 15일경에 피복하였다. 피복방법은 FRP 지주대를 활용 수관 위 30 cm 공간을 확보하도록 차광망 피복을 실시하였다. 차광기간이 신초의 생육특성과 수량성에 미친 영향은 차광기간이 길어질수록 엽장과 엽폭이 넓고 길어졌고, 수량성도 1번차와 2번차 공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신초의 품질특성에 미친 영향은 차광기간이 길어질수록 총 질소, 아미노산, 테아닌과 카페인 함량(%)은 증가하였고, 카테킨, 비타민 C와 탄닌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색도 a*는 차광기간이 길어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차광 후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낮아지는 정도는 차광기간이 길수록 더욱 뚜렷하였다. 아미노산 함량의 변화는 모든 처리에서 생육이 진전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차광기간이 길어질수록 낮아지는 정도가 완만하였다. 카테킨 함량의 변화는 신엽의 초기에는 높게 유지되고 일정한 시점까지는 낮아지는데, 낮아지는 정도는 차광기간이 길어질수록 완만하였고 이후 다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shading period on the growth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shoots with powder green tea production for foodstuffs in domestic green tea cultivars. Shading was treated by covering the shoots of three Korean tea cultivars with 95% shading net for 5 days, 10 days, and 15 days before harvest in each tea season. The length and width of leafs were lengthened and widened as the shading period was longer. The yield increased as the shading period was longer for both the 1st and 2nd tea seasons. With respect to component characteristics, longer shading period was correlated with increased contents of total nitrogen, amino acids, theanine, and caffeine; however, longer shading period was correlated with decreased contents of cathechins, vitamin C, and tannin. The chroma a value indicating the degree of greenness tended to decrease significantly as the shading period increased and the growth progressed. The amino acid content (%) tended to decrease as the growth progressed in all treatments. However, the longer the shading period, the amino acid content (%) was lower. Catechin contents tended to decrease after shading and then increase again as the growth progr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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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ing period, chroma, amino acids, covering net, tea cultiva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