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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조효과성을 넘어서는 개발효과성이 강조되면서 공적개발원조(ODA)를 개별 프로젝트 단위로 평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원조를 받는 나라의 발전에 기여했는지 국가 단위로 평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국별평가란 수원국에 대한 전략과 이에 근거한 원조활동을 총체적으로 평가하는 것인데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국별평가의 모형이 체계화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국별평가의 현황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서, 기존의 15개 국별평가에 대해서 메타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환경･평가투입･평가과정･평가결과 및 활용 등 4가지 구성요소로 메타평가 모형을 구성하여 분석한 결과, 평가투입과 평가결과 및 활용 등에 특히 많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국별평가 목표 명확화, 평가기간･인력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매뉴얼 마련, 국별평가 표준방법론 개발, 평가결과 환류를 내실화하기 위한 수원국과의 결과 공유 절차수립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하였다.
It has been emphasizing to evaluate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ODA) not only at project level, but also at the country level by considering how it has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partner country. In this context, this study conducted a meta-evaluation of the existing 15 country program evaluation in order to analyze the current status and to suggest policy implications. We constructed meta-evaluation model with four components, such as evaluation environment, evaluation input, evaluation process, evaluation result, and utilization. As a result, evaluation input and evaluation result, and utilization was assessed to be improved further than other two components. Based on this, we suggest to clarify the goal of the country program evaluation, to prepare a manual for evaluation period, expertise and budget, to develop standard methodology and to establish procedures for sharing results with recipient cou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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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A evaluation, Meta-evaluation, Country program evalu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