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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is study, we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under-explored relationship between leader humor and employe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in the workplace. Drawing upon several views of humor including social exchange perspective, we sought to answer several interesting questions: how does leader humor increase employe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Under which conditions is leader humor more effective? First, focusing on the role of emotions in the workplace, we expect that leader humor will be positively associated with employee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mediated by increased positive affect. Second, we focus on the contingent effect of leader humor on employee positive affect by arguing that the contextual factors might magnify or nullify the effects of leader humor. In other words, we examined whether leader humor might be ambivalent under certain circumstances. Using data from 192 respondents from different organizations, we tested our hypothesized moderated mediation model and found that positive affect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leader humor and organizational identification. Furthermore, the results showed that power distance orientation moder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humor and positive affect such that humor has stronger effects on positive affect when power distance orientation is lower. Finally, we found that leader humor and abusive supervision interact to influence employee positive affect. Theoretical implications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are discussed.
본 연구는 조직 내 리더의 유머 행위가 조직 구성원의 조직 동일시 정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입증하고자 하였다. 또한, 다양한 문헌 연구를 통해 이러한 리더의 유머 행위와 조직 동일시 정도의 관계에 감정(affect)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였으며, 리더의 유머 행위와 감정 사이의 관계에 권력거리(power distance), 비인격적 감독 행위(abusive supervision)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가에 대해서도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그 효과를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 이를 위해, 총 192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사용하여 연구 가설을 검증하였으며, 리더의 유머 행위가 조직 동일시 정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긍정적인 감정이 매개한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또한, 권력거리는 유머 행위와 긍정적인 감정 사이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권력거리가 낮을 때, 유머 행위가 긍정적인 감정에 더 강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마지막으로, 비인격적 감독 행위의 경우 유머 행위와 긍정적인 감정 사이의 관계를 조절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으며, 비인격적 감독 행위의 정도가 낮을 때, 유머 행위와 긍정적인 감정 사이의 관계가 보다 더 강화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공헌점을 갖는다. 첫째, 본 연구는 리더의 유머 사용이 구성원의 조직 동일시에 작용하는가 하는 여부와 그 구체적인 영향력을 밝혔다는 점에 큰 의의를 갖는다. 두 번째, 유머와 긍정적 감정간 조절 변수 중 하나로 권력 거리의 영향력을 검증한 것이 본 연구의 또 다른 이론적 공헌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비인격적 감독 행위가 유머의 사용과 같은 리더의 긍정적인 행위가 개인 및 조직 전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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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행위, 조직 동일시, 감정, 권력거리, 비인격적 감독 행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