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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at suggesting the way of designing lesson plans for improving intercultural speakers’ multiple intelligence and cultural intelligence. To achieve the purpose, components of the multiple intelligence(Linguistic, Logical-mathematical, Spatial, Bodily-kinesthetic, Musical, Interpersonal, Intrapersonal, and Naturalist) and the cultural intelligence(metacognitive, cognitive, motivational, behavioral intelligence) were reviewed considering the level of primary learners. Also, two lesson plans were analysed in the aspect of the multiple intelligence and the cultural intelligence. The lesson plans presented for Teaching English in English(TEE)-Ace were composed of 27 fifth graders and 22 sixth graders respectively. From the findings, the lesson plans had a limit in improving intercultural speakers’ multiple intelligence and cultural intelligence. The analysis implies that teachers should design classroom activities and tasks to improve intercultural speakers’ multiple intelligence and cultural intelligence through a variety of cultural activities in the primary level. This is because learners need to express their thoughts and feelings appropriately when interacting with participants of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 through the classroom activities using various language expressions already learned in the previous stages. Thus, in this paper, it is suggested that lesson plans for improving intercultural speakers’ multiple intelligence and cultural intelligence need to be designed considering Kim(2017c)’s MAP model composed of the P stage(motivation and language input), the A stage(activation and long-term memorization), and the M stage(personalization and integration).
본 연구는 문화 간 화자의 다중지능과 문화지능을 함양시키기 위한 수업 계획의 방법을 제안하는 데에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중지능과 문화지능 관련 최근 연구들을 고찰하고, 본 연구에서 다중지능과 문화지능 기반으로 설정한 분석기준으로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aching English in English: TEE)―ACE’인증제 발표를 위해 제출한 두 개의 수업지도안을 분석하였다. 교사는 형식적 조작기에 해당되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계획하였기 때문에 학습자의 인지수준이나 정의적 수준에 적합한 활동들을 설계해야 한다. 그러나 본 연구의 분석 결과, 학습자들의 다중지능과 문화지능을 함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시 말해서, K교사는 학습자들의 다중지능과 문화지능을 함양하기 위해 상위 인지적, 인지적, 동기적, 행동적 CQ를 동시에 신장할 수 있도록 수업 활동을 설계하지 않았다. 또한, J교사는 학습자들이 좀 더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하며, 이전에 학습한 의사소통 기능이나 언어형식을 활용하여 상호작용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하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J교사는 문화 내용을 고려하지 않고 수업을 설계하여 학습자들이 문화지능을 함양할 기회를 거의 갖지 못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들의 다중지능과 문화지능을 함양하기 위해 김진석(2017c)의 MAP모델을 바탕으로 수업을 설계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다시 말해서, M, A, P의 각 단계에서는 학습자의 공간지능, 언어지능, 대인 간 지능, 동기적, 행동적, 인지적 CQ 등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들을 설계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