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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인애착의 두 차원(애착 불안, 애착 회피)과 거절 및 단절 관련 초기부적응도식의 다섯 가지 하위 요인(정서적 결핍, 불신, 유기, 사회적 고립, 결함)을 조합할 때 어떤 군집이 발생하는지 살펴보고, 군집에 따라 부모, 친구, 교수 및 일반적 대인관계 만족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는 데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2017년 11월～12월에 대학생 490명(남 182, 여 308)에 대한 애착, 초기부적응도식, 대인관계 만족 관련 설문을 실시하고 군집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대상자들은 네 개의 집단으로 분류되어 각각 (1) 안정애착-적응도식 집단, (2) 거부애착-불신도식 집단, (3) 몰입애착-유기도식 집단, (4) 두려움애착-부적응도식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네 개의 집단은 일반적 관계, 부모, 교수, 친구 관계에 대한 만족도에 있어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셋째, 안정애착-적응도식 집단은 모든 영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대인관계 만족을 보였으며, 두려움 애착-부적응도식 집단은 모든 영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대인관계 만족을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논의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current study is to explored groupings of individuals according to their levels of adult attachment(anxiety attachment, avoidant attachment) and early disconnection/rejection maladptive schemas. We also investigated group differences in parents, friends, professors and general relationship satisfaction. A cluster analysis with a sample of 490 college students (182 males, 308 females) indicated four separable groups of participants. It named (1) stable attachment - adaptive schema group, (2) rejection attachment - distrust group, (3) immersion attachment - abandonment schema group, (4) fear attachment - maladaptive group. The four group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satisfaction with general relationship, parent, professor, and friendship. The ‘stable attachment – adaptive schema’ group showed the highest level of interpersonal satisfaction in all domains, and the ‘fear attachment – maladaptive schema’ group showed the lowest level.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implications a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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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ult attachment, anxiety attachment, avoidant attachment, early maladaptation scheme, interpersonal satisfac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