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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6-2012년 기간 12,374개의 전수 제과점 사업체를 대상으로 프랜차이즈와비프랜차이즈 제과점의 퇴출확률을 비교 분석하였다. 비례위험모형을 이용한 분석 결과, 프랜차이즈 점포의 퇴출확률은 비프랜차이즈 점포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프랜차이즈점포의 상대적으로 낮은 퇴출확률은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 자체가 아니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규모 및 업력 등의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맹점 수가 많거나업력이 높은 프랜차이즈 체인에 속할수록 가맹점의 생존확률이 높다는 결과는 가맹본부의 규모와 평판이 가맹점 생존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음을 시사한다.
This paper investigates survival patterns between franchise and independent bakeries using business registration data. Using Cox proportional hazard models, we find the exit rate of franchise bakeries is lower than that of independent ones. The relatively low exit rate of franchise bakeries is not because of franchise business model per se, but because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ir franchisors such as age and size. Franchise bakeries belonging to larger or older franchisors have a higher chance of survival, which suggests that both the size and age of franchsors have positive effects on the survival of franchise bak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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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hise, survival analysis, ex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