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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examines the English artist W. L. Wyllie’s images of the River Thames during the 1880s. Setting them against the recent paintings of the river, which either dwelt on the rural and the past or were preoccupied with style over subject, and considering in relation to the critical reception, it analyses ways in which Wyllie’s work addressed modernity so as to elucidate its historical and art historical implications. Wyllie’s exhibited pictures presented the Thames as a great and dynamic port of the age. In doing so they filled a gap left in contemporary British art by neglect of the modern, as well as innovating the artistic representation of the Thames. His work highlighted workaday characteristics of the London river, with which its metropolitan audience was likely to associate; and encouraged it to reconsider contemporary urban life by particular compositions, which uniquely allowed the viewer to engage with pictures effectively. The present essay distinguishes Wyllie’s acknowledgement of a social role of art from the aestheticist conception of art as separate from society, while demonstrating a highly successful appeal of his art to modernity in late 19th-century Britain.
이 논문은 영국 화가 W. L. 와일리의 1880년대 템스 강 회화를 살펴본다. 과거와 전원, 또는 소재보다는 회화의 양식에 집중한 당대 작품들과 견주고, 비평과 연관하여 와일리의 작품이 근대성을 다룬 방식을 분석, 그것의 역사상, 미술사상 업적을 밝힌다. 런던 동부를 중심으로, 당시 가장 앞서가는 역동적인 항구로서의 템스 강을 제시함으로써 와일리의 주요 전시작들은 빅토리아시대 미술이 간과했던 근대를 성공적으로 다루었고, 동시에 템스 강 회화에 혁신을 가져왔다. 런던의 청중이 연계할 만한 일상의 현장으로의 면을 부각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특수한 회화 구도를 통해, 그의 작품은 중간계급 문화에서 부정적으로 인식됐던 근대 도시와 생활의 재고를 가능하게 했다. 이는 19세기 후반 영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됐던 근대성에 대한 의식과 연관한다는 점에서도 괄목할 만하다. 본 논문은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인식하는 와일리의 작품을 화가와 회화의 형태적 측면에 집중한 심미주의와 구분하고, 그의 템스 강 회화를 모더니즘에 기반 하지 않고 근대성을 성공적으로 다룬 시각예술로 부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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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미술, 템스 강 회화, W.L. 와일리, 빅토리아시대 미술비평, 19세기 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