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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진짜” 놀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교사들의 반성을 통해 유아의 “진짜” 놀이는 어떻게 이루어지며 이 경험이 유아에게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고자 실행된 연구이다. 유아에게 놀이란 일상이자 권리이며 성장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럼에도 유아교육기관에서의 놀이는 ‘자유선택활동’과 ‘실외활동’이라는 계획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6명의 교사들이 40명의 유아들과 함께 반성과 성찰, 계획을 통해 “진짜” 놀이를 실행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의 “진짜” 놀이는 비구조화된 공간, 비구조화된 시간, 비구조화된 놀잇감으로 구성되었으며, “진짜” 놀이 경험은 유아에게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관계 맺기, 놀이를 스스로 만들어 실행하고 마무리 짓는 놀이 창안의 의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짜” 놀이 경험에 대한 본 연구를 통해 현재 유아교육기관에서 이루어지는 놀이에 대한 새로운 의미탐색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This is an action research with the purpose of exploring the meaning of children’s playing experiences. Play is a part of every day life and an indispensable right of a child, as well as one of th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growth of the child. However, playing activities in many early childhood settings are conducted in normatively planned and constructed formats. Thus, 40 children of age 4 were observed while engaging in “real” plays, and their teachers were interviewed.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d that children’s “real” play was formed in unstructured space, in unstructured time, and with unstructured toys. The meanings of their experiences in free play were shown as interactive relationship and inventive play.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for emphasizing the developmental effects of free play, and for facilitating children’s play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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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free play, real play, action researc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