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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terature on financialization has grown considerably over the last decade; however, far too little of it has focused on regions outside of Europe and North America and much of it risks ignoring class dynamics. Surveying the literature on financialization in geography and beyond, this article suggests some ways in which it might be modified to better address the constraints of political economic transformation in South Korea. I suggest that an understanding of financialization that takes into account the dynamics of exportist economies and moves beyond the limitations of developmental state theory might be useful for understanding some of the challenges of the Korean context. If undertaken in a manner sensitive to the nature of uneven geographical development, the problematic of financialization can complement and perhaps enrich existing research into the dynamics of economic development, urban restructuring, and political economic strategy in Korea and East Asia.
금융화에 관한 문헌은 지난 10년 동안 상당히 증가했다. 그러나 그중 극소수만 유럽과 북미 외부 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왔으며, 다수는 계급 역학을 무시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논문은 지리학에서의 금융화에 관한 문헌을 검토하면서, 한국의 정치경제적 전환의 제약에 대해 보다 잘 다룰 수 있도록 금융화논의가 수정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필자는 수출주의 경제의 역학을 고려하고 발전국가론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금융화를 이해하는 것이 한국적맥락에서 제기되는 몇 가지 문제점을 이해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제안한다. 금융화의 문제설정은, 지리적 불균등 발전의 특성에 민감한 방식을 취한다면, 경제발전의 역학, 도시 재구조화, 한국과 동아시아의 정치경제적 전략에 대한기존 연구를 보충하고 풍부하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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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화, 한국, 동아시아 정치경제, 지리학, 조절이론, 수출주의, 불균등 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