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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녹차섭취빈도에 따라 패스트푸드 선호도와 스트레스 및 우울지수와의 관련성에 대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35세였고 평균 체질량지수는 21.5 kg/m2로 정상군에 속하였다. 조사 대상자의 녹차섭취빈도는 한 달에 2잔 이하가 65.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조사대상자의 84.7%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7.3%는 심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지수 조사 결과는 조사대상자의 34.0%가 정상범위에 속하지않았다. 녹차섭취가 하루 3컵 이상군은 패스트푸드와 스낵의 선호도가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녹차섭취빈도와 스트레스 및 우울지수는 유의적인 상관성이 없었다. 녹차섭취 빈도와 연령, 교육수준은 유의적으로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연령, 교육수준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대구지역 성인여성의 녹차섭취빈도는 한 달에 2잔 이하를 마시는 경우가 65.7%로 가장많았고, 스트레스 및 우울지수가 높을수록 연령과 교육수준이 낮았다. 녹차섭취 빈도가 높을수록 스트레스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추후 심리상태와 녹차섭취 빈도에 대한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green tea consumption and fast food preference, and the stress-depression scale for female adults was evaluated. The green tea consumption, fast food preference, and stress-depression scale were assessed using questionnaires. The participants indicated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green tea for the specified serving size by selecting one of five categories. The average age, height, weight, and BMI of the study subjects were 35.0 years, 160.8 cm, 54.9 kg, and 21.5 kg/m2, respectively. The tea consumption frequency was highest in 2 cups per month in the subjects. The average of the group which consumes 3 cups per day were higher and they consumed less fast food or snacks than the others. The green tea consumption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age and education. The stress scale tended to decrease with increasing frequency of green tea intake, but this decreas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is study suggests that the consumption of green tea may have beneficial effects against stress and depression, but more studies are necessary to further examine these effec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