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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만5세 유아의 음악만들기 활동에서 나타난 어려움과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의 경험을 탐색해 봄으로써, 교육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유아 음악만들기 접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유아 음악만들기 활동과정에서의 연구자가 경험한 내용은 크게 ‘음악만들기에 다가가기’와 ‘음악만들기 실천하기’로 유목화할 수 있었다. ‘음악만들기에 다가가기’위한 연구자의 노력은, ‘음악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생각 내려놓기,’ ‘음악교육’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기,’ ‘유아의 음악성 바라보기,’ ‘유아가 만든 음악 공유하기’ 등으로 나누어서 살펴보았다. 한편 ‘음악만들기를 실천하기’위한 연구자의 노력은, ‘소리를 통해 일상에서 음악 끄집어내기,’ ‘움직임을 음악만들기와 연결 짓기,’ ‘함께 하는 음악을 위한 노랫말 이야기 제공하기,’ ‘그림을 통해 유아가 만든 음악 남겨두기’ 등으러 분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행연구의 과정을 통해 유아와 함께 행복한 음악만들기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The study explored the problems and difficulties while doing music making activities with five-years-old children. In the process of music making activities, researcher experienced lots of challenges. The researcher’s experience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1) releasing the idea that music should be beautiful, 2) getting rid of the burden of having to do music education, 3) looking at children to make music, 4) sharing music made by children, 5) Making music from everyday sounds, 6) Connecting elements of movement with music creation, 7) Making music together using lyrics to stories, 8) Making music from children's eyes into visual recor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