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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에 반려견이 함께 지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교 동물매개교육이 생명존중 인식과 친사회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려고 하였다. 동물매개교육은 주 1회 90분 동안 총 12회기를 진행되었으며,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남녀학생 13명이며, 연구 설계는 단일군 사전·사후 유사 실험 설계로 이루어졌으며, 연구 도구는 생명존중 인식 측정도구와 아동용 친사회적 행동 척도를 사용하였다. 그에 따른 연구결과는 첫째, 반려견과 함께하는 동물매개교육은 초등학생의 생명존중 인식을 향상시키는데 유의한 효과가 있었으며, 둘째, 친사회성에는 유의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 연구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하는 동물매개교육이 초등학생들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집단 구성원에 대한 협력 태도를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학교 반려견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ducational effects on improving life respects and prosocia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ccording to presence of companion dogs. This study involved 13 male and female subjects ranged from third to sixth grade attending the after-school curriculum and was designed as Single Unit Pre-Post Quasi-Experiment. Animal Assisted Education program was conducted as 12 sessions of each 90 minutes. The results showed that Animal Assisted Education with companion dogs improved life respect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by giving them the opportunity to value other lives, exerting favorable influences upon not only improving their cooperative attitudes towards the group members but also growing the close associations with the school dogs by helping them better understand the companion do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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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Assisted Education, After school, Life Respect, Prosociality, School do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