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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현대사회에서 여가적 관점에서 경계의 개념인 역공간 (liminal space)의 기능을 고찰해보는 것이다. 역공간의 담론에 대한 필요성은 그것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과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억압된 욕망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은 자신들의 자유에 대한 갈망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역공간은 관광객들을 위해서 자유, 휴식, 그리고 정체성 인식을 제공해주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도심공간에서 발생하는 역기능들을 해결하고 치유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역공간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관광지들은 역공간으로서 스트레스를 받은 현대인에게 심리적 평화와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해 줄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function of liminal space, which is the concept of boundary, from the point of leisure in modern society. The necessity of discourse on liminal space has something to do with the social necessity because contemporaries who have repressed desire need the space in which they can dream their longing for freedom. In other words, liminal space is the space which provided freedom, resting, and recognition of identity for travelers. The implication of this paper is that it completes the concrete argument on liminal space as an alternative which solves/cures the dysfunctions which have happened in space inside city. In conclusion, liminal space like tourist attractions, or various leisure facilities in metropolitan space provide travelers and citizens who got stressed with vitality with psychological peace and emotional s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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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nal space, Boundary, Leisure, Emotional stabi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