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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전층각막이식 후 발생한 다량의 맥락막상강출혈 환자에서 공막절개술을 통한 맥락막상강출혈 배액술로 시력 예후가 양호하였던 예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64세 남자 환자가 좌안의 각막혼탁으로 전층각막이식술을 시행받았고, 특별한 문제 없이 수술을 종료하였으나, 수술 후 다량의 맥락막상강출혈이 발생하였다. 자연소실을 기대하고 경과 관찰하였으나 술 후 3일째 경과관찰에도 출혈의 호전이 보이지 않아 두 차례에 걸친 공막절개술을 통한 맥락막상강출혈 배액술을 시행하였으며 술 후 2개월째 나안시력 20/240, 특별한 합병증 없이 유지되고 있다. 결론: 전층각막이식술 후 맥락막상강출혈이 발생한 환자에서 공막절개술을 통한 맥락막상강출혈 배액술 후 시력호전을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Purpose: To report the resolution of a massive suprachoroidal hemorrhage after penetrating keratoplasty by sclerotomy. Case summary: A 64-year-old man with a corneal opacity in the left eye underwent penetrating keratoplasty. On the first postoperative day, a massive suprachoroidal hemorrhage was detected. After two surgical drainage procedures, the suprachoroidal hemorrhage subsided and the graft survived. His visual acuity was 20/240 two months post-operation. Conclusions: We report a patient with massive suprachoroidal hemorrhage after penetrating keratoplasty that was improved by surgical drainage procedur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