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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적연구는 학교문화 안에서 경험되는 교육실습이 예비교사들의 교사되고자 하는 의지에 어떻게영향을 미쳤는지를 이해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연구를 위해 12명이 면담에 참여했다. 또한 연구자는면담자료를 분석하기 위해서 Charmaz(2006)의 초기코딩과 집중코딩을 활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분석과정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예비교사들은 실습 후 교사가 되고자 하는 강한의지를 보였는데, 이들은 대부분 ‘순간’이라는 상황을 경험했다. 확신, 변화, 관계의 특성을 가지고있는 ‘순간’은 ‘미래의 교사’라는 정체성 형성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질서유지를 위한 학교의보이지 않는 통제와 실습시간의 한계, 그로인한 교사와의 친밀감 부족 등으로 예비교사들의 ‘순간’의경험은 제한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작은 경험 자체만으로도 ‘교사되기’의지에 강한 동기부여가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는 학교 행정가 및 교육자들이 예비교사들의 교육실습 경험을이해하고 그들을 위한 제도개선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데 연구의 의의가 있다.
This qualitative study was designed to investigate and further understand student teachers’ motivation during their field placement experiences. Student teachers, all enrolled in national university, participated in semi-structured interviews. Findings indicate that student teachers have a strong will to become teacher after training field experience. Most of them experience ‘moment’. The moment when filled with belief, change, and relation has a positive effect on establishing their identity as a further teacher. For student teachers, the chance to experience the moment is very limited due to schools invisible control for maintaining school order and limited field training. Despite the above limitations, we learned that these small experiences result in the motivation of becoming teachers. This knowledge can be helpful as a reference for school administrators who are willing to improve field placement programs for future student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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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erating Teachers, Field Placement Program, Qualitative Study, School Administration, Student Teacher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