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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ight-wing populist party Alternative for Germany (AfD) and the New Right. The German New Right is an influential right-wing network of intellectuals that emerged in the end of the 1960s and which, until recently, had no clear attachment to a political party and whose political views cover a wide range of positions on the political right. Their main publication is the weekly newspaper Junge Freiheit (JF). Some analysts observed that AfD and New Right have forged close ties since the foundation of the party in 2013. To date, there has been no in-depth study of the relations between the party and this group of intellectuals. This study is filling the gap in the literature with an analysis of the coverage of the AfD in JF and the contributions which high-ranking members of the party made to the publication. Content analysis is used as a method that allows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se articles in their specific contexts. A brief account of the AfD as a rightwing populist party is given. This is complemented by an analysis of the New Right as an ideological formation that is located somewhere between neo-conservatism and right-wing extremism. It was found that JF supported the development of the AfD from its very beginnings and that representatives of the party got much room to explain their views, strategies and goals in this newspaper. There are many communalities in the ideological positions and goals of the intellectual New Right and the AfD. Therefore, the AfD can be seen as the political arm of the intellectual New Right.
이 논문은 우파포퓰리즘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or Germany)과 신우파 간의 관계를 탐색한다. 독일 신우파는 1960 년대 말에 생겨난 우파 지식인들의 유력한 네트워크이며, 최근까지도 정당과의 명확한 연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독일 신우파의 정치적 견해들은 정치적 우파에 관한 폭넓은 입장들을 망라하고 있다. 독일 신우파의 주요 간행물은 주간지『젊은 자유』(Junge Freiheit)다. 몇몇 분석가는 2013년에 ‘독일을 위한 대안’이 창당된 이후로 ‘독일을 위한 대안’과 신우파가 서로 긴밀한 연계를 맺어왔음을 지적해 왔다. 그러나 현재까지 ‘독일을 위한 대안’과 이 지식인 그룹 간의 관계에 대한 심층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연구는 ..젊은 자유..에서 그리고‘독일을 위한 대안’의 고위직 성원들이 이 주간지에 기고한 글들에서‘독일을 위한 대안’ 이 어떻게 기사화되고 있는지를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공백을 채우고자 한다. 방법론적으로는 내용분석을 활용, 이 기사들을 그 특수한 맥락 속에서 다룸으로써 이 기사들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이해를 시도한다. 이를 위해 먼저 우파포퓰리즘 정당으로서의 ‘독일을 위한 대안’에 대해 간략히 설명한다. 다음으로는 젊은 보수주의 세력인 신우파는 신보수주의와 우파극단주의 사이에 위치한 이데올로기적 형성물이라는 점을 밝힌다. 이를 바탕으로 『젊은 자유』가 ‘독일을 위한 대안’의 아주 초창기부터 그 발전을 지원해 왔으며, 정당의 대표자들이 이 주간지에서 자신의 견해, 전략 및 목표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얻었다는 점을 드러낸다. 신우파와 ‘독일을 위한 대안’은 이데올로기적 입장과 목표에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래서‘독일을 위한 대안'은 신우파 지식인들의 정치적 팔(political arm)로 보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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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or Germany), 신우파, ..젊은자유(Junge Freiheit).., 보수주의, 우파포퓰리즘, 우파극단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