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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제구호 캠페인을 전달할 때 구현되는 보상 유형의 영향과 공감적 관심 성향의 조절 작용을 살펴보았다. 보상은 도움을 주었을 때 자신이 얻을 수 있는 대가를 의미하며, 내적/외적 보상으로 구분하였다. 공감적 관심은 고통스러운 처지의 타인을 불쌍히 여기고 연민을 느끼는 개인 성향을 지칭한다. 도움은 가치 지향적 행위이기 때문에 내적 보상이 외적 보상에 비하여 더 효과적이고, 이러한 경향은 공감적 관심이 높은 집단에서 현저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연구는 실험으로 설계되었으며, 220명이 참여하였다. 실험은 2단계로 진행되었으며, 1단계에서는 설문 형태로 공감적 관심과 관여도 등 개인의 특성에 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대략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실행된 2단계에서는 내적/외적으로 차별화된 국제구호 캠페인을 제시한 후 반응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예측한 대로 내적 보상이 외적 보상보다 예기된 만족감, 저항, 태도의 반응에서 더 높게 평가되었으며, 그 차이는 공감적 관심이 높은 사람들이 내적 보상에 더 우호적이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움을 촉구하는 메시지에 관한 연구에서 보상에 관한 이론적 논의를 확장하고, 실용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rewards appeal type implemented in international relief campaign and the moderating role of empathic concern personality. Rewards means compensation that you can earn when giving help, and they are divided into intrinsic or extrinsic type. Empathic concern refers to personal trait to feel compassionate for other people in need. Since helping is a value-oriented activity, it was predicted that intrinsic rewards would be more effective than extrinsic rewards, and such a tendency be salient in individuals with high empathic concern. This study was designed experimentally with 220 subjects. Experiments were conducted in two stages, and in the first stage, questionnaires were given to evaluate personal characteristics such as empathic concern, involvement and etc. In the second stage conducted after approximately one week, the participants rated their responses for anticipated satisfaction, resistance, and attitudes towards the activity after exposure to an international relief campaign differentiated as intrinsic vs. extrinsic rewards appeal. The overall results were generally in accordance with the direction of the predi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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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relief campaign, rewards type, empathic concern, egoistic motivation, altruistic personal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