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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지상파 방송사 뉴스 가운데 페이스북(Facebook)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SBS뉴스>의 서브 페이지인 <비디오머그>와 <스브스뉴스>의 상위 포스팅이 어떤 주제를 다루고 있고, 이용자들의 복합적인 감정표현은 각각 어떤 특징이있는지를 분석한 연구이다. 분석 결과, 대주제에서 <비디오머그>는 정치, 국제, 사회 뉴스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지만, <스브스뉴스> 는 사회 뉴스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처럼 두 서브페이지가 대주제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인 이유는 두매체의 기반이 각각 동영상과 카드뉴스라는 특징이있기 때문이다. 소주제에서 <비디오머그>와 <스브스뉴스>는 공통적으로 사건 소주제에서는 슬픔·분노의 부정적 감정이 많고, 인물 소주제에서는 공감·감동 등의 긍정적인감정이 많다는 특징을 발견하였다. 그 이유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사건 사고 등의 부정적인 주제의 뉴스가 증가하고 있지만, SNS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은 그 대안으로 희망을 주는 인물 위주의 긍정적인 포스팅을 선호하고, 이에 대한 감정표현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of such SBS News subpages as Video Mug and Subs News that are placed high ranks with the largest facebook users among terrestrial TV broadcasters in addition to characteristics of users’ combined emotions. As a result of analyses, in the major subjects, political, international and social news turned out to be evenly distributed in Video Mug, and social news turned out to be predominant in Subs News. Distinct differences were indicated in the two subpages in the main subjects because the two media were based on videos and card news. The sub-subjects of incidents in Video Mug and Subs News are characterized by such negative feelings as sadness and anger, and those of figures are characterized by such positive feelings as empathy and deep emotion. Negative news stories dealing with accidents and incidents occurring in many places of the society are increased, and young people who actively use SNS favor person-oriented positive postings that feed others with hope as an alternative because their participation in emotional expression is deemed to be incre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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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s Emotion, Subus News, Video Mug, Posting Subject, Facebook 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