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열기/닫기 버튼
본 논문에서는 19세기 후반 영국에서 다윈의 진화론이 생명체의 다양성을 설명하는 주도적 이론으로 확립된 과정을 과학의 사회적 형성 관점에서 분석한다. 빅토리아시대 과학자들이 다윈의 진화론을 수용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한 요소로서, 『종의 기원』 출간 몇 해 후에 과학적 자연주의 사상을 가진 저명한 과학자들의 저녁식사 모임으로 형성된 X 클럽의 역할이 왕립학회와 같은 주요 학술단체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그것의 전략과 함께 조사된다. 19세기 후반 영국사회의 산업화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로 생명체의 진화를 받아들이도록 하는데 또한 중요한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In this paper, establishment of Darwin’s theory of evolution as a dominant theory to explain the diversity of life forms in late nineteenth century England is analyzed from the perspective of social construction of science. As an important contributing factor in making Victorian scientists accept Darwin’s theory of evolution, the role of X club which was formed a few years after the publication of Origin of Species as a dining club for prominent scientists with the idea of scientific naturalism is examined along with its strategy to gain control of major academic organizations such as the Royal Society. Industrialization of British society in the latter half of the nineteenth century also appears to make an important contribution for most people to accept organic evolution in one form or another. (Ajou University)
키워드열기/닫기 버튼
theory of evolution, Darwin, X Club, scientific naturalism, Victorian er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