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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여행에서 행복감을 오랫동안 지속시키는 여행의 특징을 이해하고자 시도되었다. 이를 위해 23명의 연구참여자들로 하여금 가장 기억에 남는, 인상 깊은, 지금까지 행복감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여행을 선정하여 여행 전과 여행 중, 여행 후의 체험과 심리상태를 내러티브 방식으로 설명하도록 하면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여행 전에는 설레임, 여행 중에는 경험하지 않은 새로움, 의도하지 않은 우연, 계획하지 않는 즉흥성이 도출되었으며, 여행 후에는 회상이 도출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정형화되고 통제된 여행패턴에 대해 방향을 전환할 것을 시사하고 있다. 즉 여행자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하기 위해서는 실존적 자각을 제공할 만한 새로움(다름)을 제공하고, 이를 어떻게 극적인 우연으로 연출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여행 전에 어떻게 더 설레이게 할 것이며 여행 후에는 여행체험을 더 멋진 추억으로 간직하게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는 것 또한 여행이라는 체험을 평생의 추억으로 만드는 방법이며 이에 대한 방법적 대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travel experiences that prolong happiness. In order to that, 23 participants were interviewed about the most memorable travel experiences(impressive, to remember feeling vividly) through pre-on-post traveling. Through the interview, the most memorable travel experiences include 5 characteristics, for example, anticipation before travel, unexperienced something new during travel, unintended coincidence during travel, recollection after travel.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standardized and controlled travel pattern should be reconsidered. Travel agents and marketer must try to provide travelers a real novelty(differentiation) to feel existence, and produce a dramatic coincidence(randomly). Moreover, the efforts to be more excited before travel and share and recollect the memory after travel are necessary. These factors could make the travel experience more memorable memories of a life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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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onic adaptation, happiness, travel experience, recolletion, coinciden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