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열기/닫기 버튼
본 연구는 일반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생활연령 6.8세의 자폐성 남자 아동에게 단어쓰기 철자를 가르치기 위해 컴퓨터 활용 비디오 모델을 사용하는 중재기법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연구설계는 교대중재설계를 복합하여 활용하였다. 중재는 중재대상 아동에게 비디오 모델링을 통해 2음절로 된 5개의 새로운 단어 철자쓰기를 가르치는 1단계, 1단계에서 학습한 5개의 단어 요소에 ‘내’라는 소유격을 붙여 3음절의 연관성 있는 단어를 가르치는 2단계, 2단계에서 학습한 5개의 단어 요소에 ‘아빠(의)’라는 수식어를 붙여 4음절의 연관성 있는 단어를 가르치는 3단계로 구성되었다. 중재효과로 인한 부차적 효과를 점검하기 위하여 연구기간 동안 아동의 쓰기교과과정에 포함된 4음절 단어들의 쓰기수행도 점검하였다. 연구 결과, 중재대상 아동의 단어철자 쓰기는 종이 위 쓰기 모델링과 점선 쓰기 모델링에 비해 현저하게 빠른 속도로 95% 이상의 정확도를 성취하였고, 중재결과 학습된 철자쓰기는 유지상황 점검 테스트에서도 크게 변화하지 않는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 of using a computer-based video modeling to teach spelling to an elementary school child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Using an alternating treatment design, the intervention consisted of three phases was applied to the subject. Data on spelling based on each phase of the intervention with the subject was collected. The performance of four-syllable spelling was also evaluated to check the effectiveness of the intervention. The result showed a computer-base video modeling to teach spelling for a child with autism improved the subject spelling performance distinctively, compared to other teaching strategies. The improved performance in spelling of the subject was maintained when the intervention was withdrawn.
키워드열기/닫기 버튼
Computer-based video modeling, Autism, Spelli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