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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매 등의 노인성질환으로 인한 성인 언어장애 환자의 의사소통능력 평가 지표로 활용되는 담화분석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그 발병 시기가 빨라지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본 연구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정상 성인에 대한 담화 규준과 담화과제 선택 기준에 대한 근거자료 마련을 목적으로 20대부터 50대까지의 정상 성인 80명을 대상으로 4가지 과제(대화, 절차설명, 그림설명, 이야기말하기)를 사용하여 수집한 담화를 CIU분석요소(분당어절수, 총 CIU수, 총 DCIU수, CIU비율, 분당 CIU수, 분당 DCIU수)를 기준으로 분석하여 연령대에 따른 담화특성(발화속도, 정보 전달량, 정보 전달 효율성)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또한 각 연령대 내에서의 담화과제유형별 담화 특성을 분석하여 과제별 유용성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그 결과, 정보 전달량은 전 연령대에서 크게 차이가 없었으나, 발화속도와 시간 대비 효율성은 연령대가 증가함에 따라 저하되었으며, 특히 40대를 기준으로 유의하게 저하되었다. 더불어 40, 50대의 경우, 정보 전달 효율성에서 담화과제 간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으므로 담화과제 선택 시 반드시 이 점을 고려하여야 한다.
This study analyzed characteristics of the discourse by each age group and investigated usefulness of each task through the analysis of discourse according to the type of task. 80 normal Koreans between age of 20-59 was participated. The discourse was collected using four tasks(conversation tasks, process explaining tasks, picture description tasks and storytelling tasks) and analyzed according to CIU factors(words per minute, CIUs, DCIUs, CIU ratio, CIU per minute, DCIU per minute and comparing the differences in characteristics of the discourse between each age group. Also discourse characteristics within each age group for discourse task types were analyzed. According to the resul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information conveyance quantity across all age groups, but words per minute and information conveyance efficiency showed tendency to decrease according to increasing age. In addition, there was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discourse task types in information conveyance efficiency of 40s and 50s, so it should be considered to selecting the tas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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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 group, CIU, discourse analysis, discourse tas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