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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gue that the EU small member state do have influence in the EU decision-making process through the rules acquired by politics of European enlargement. Small member state often uses domestic crisis as an impetus for further initiatives and strategies to be employed in order to overcome the domestic difficulties and to play a bigger role on the EU stage, thus compensating the disadvantages produced by the ‘smallness’ of a state. We give an explanation on the ground of European policy initiatives, undertaken by Lithuania, as well as the examples of the strategies employed in order to exercise the influence in economy, demography, and foreign policies. In the course of discussion, we argue that, while the great majority of the world’s sovereign states are small, the problems of small states and their influence is underestimated and have been often neglected. The more accurate analysis of small states would contribute to the more considerable potential future research on individual small states, and the theoretical aspects of international relations through the prism of small states in general.
유럽연합의 작은 회원국가는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해 통합에 참여할까? 큰 회원국가의영향력이 예상되는 유럽연합의 의사결정과정에서 작은 회원국가는 어떻게 불리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 이 논문은 리투아니아를 사례로 하여 유럽연합의 작은 회원국가들이 유럽연합 확장과정에서 획득한 조약과 규정을 근거로 투표에서 지위를 보장받고, 네트워킹과 초기 개입 등의 방법으로 다른 국가와의 연대를 구축해 특정 대외정책에서 주도권을 구사하며, 유럽연합 각료이사회 의장국 지위 등을 이용해 자신들의 의사를 관철해가는 과정을 살펴 본다. 특히 2004 년 리투아니아의 유럽연합 가입 이후 일어난 변화를 경제 정책, 이민 및 인구 정책, 대외정책의 세 분야로 나누어 분석하여 작은 회원국이 유럽연합과의 관계에서 어떤 한계에 직면하고 어떻게 그 한계를 극복해 가는 지 추적한다. 그 동안 국제정치 연구는 대부분의 국가가 작은 나라인 상황에서 강대국의 역할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작은 나라의 영향력을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유럽연합에서 작은 나라의 역할에 대한 연구는 이러한 연구의 불균형을 시정하고우리의 시각을 다양화하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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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리투아니아, 통합, 확장, 작은 국가, 발틱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