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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유치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입문교육의 실태를 알아보고 유치원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할 입문교육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대상은 부산, 경남, 대구, 경북에 소재한 유치원에 근무하는 1년차, 2년차 초임교사 302명이다. 본 연구 자료인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본 연구에 참여한 초임 유치원교사302명 중 156명이 입문교육을 받고 있었으며 입문교육은 주로 주임교사와 원감과 같은 선배교사에 의해 개인면담이나 비형식적인 대화를 통해 정해진 시간이나 횟수가 아닌 개인적인 상황에서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는 체계적이지 않고 비계획적인 형식으로 이루지고 있는 것으로 초임 유치원교사에게 어려움을 갖게 하고 이러한 어려움으로 인해 교사로서의 자신감을 갖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초임 유치원교사를 위한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국가수준의 입문교육이 요구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ctual conditions of induction education carried out in kindergartens and to identify teachers' needs in the field of early childhood educ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02 teachers. They lived in Pusan, Gyeongsang provice. They have taught children for 1 or 2 years. The result of qualitatively analyzed data are as follows. first, carried out induction education in kindergartens was mostly executed by senior teachers including a head teacher and vice-principal. and the methods of induction education were a personal interview and informal tal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