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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기술(CT)의 개념은 1994년에 우리나라에서 시작되었고 2001년부터R&D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하여 10여 년이 경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문화기술의 개념과 사업추진 방식의 기본 틀이 아직 정립되지 못하고 있다. 본연구는 과거 10여 년간의 문화기술 개념과 사업추진 방식의 변화를 살펴보고, 관련법을 토대로 문화기술(CT)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문화기술 사업추진 방식을 제언하고자 하였다. 문화기술은 ‘콘텐츠산업과 문화예술 그리고 전통문화자원 활용사업의 기획, 개발, 제작, 생산, 유통, 소비 등과, 이와 관련된 서비스를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기술’ 이며, 문화기술 사업은 문화(Culture)가 기술(Technology)을 선도하는 방식과 기술(Technology)이 문화(Culture)을 이끌어주는 2가지 방식을 다고려하여 추진하여야 한다.
The idea of Culture Technology (shortly known as CT) originated from Korea in 1994 and the relevant R&D projects have been performed from 2001 with much attention. After more than ten years’ efforts, however, the concept of CT and the basic framework for CT projects still haven’t been clearly defined. Reviewing over ten years’ changes in the trends of Culture Technology and methods of performing the R&D projects, this study tries to clarify the concept of CT and suggest how the relevant projects should be done. Culture Technology is “the technology needed to improve the process of planning, developing, production and distribution and other related services in the business from the content industry, the arts or traditional cultures,”and the CT R&D projects should be performed, considering both technology led by culture and culture led by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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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Technology, CT, Culture Technology, Contents, R&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