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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주요한 목적은 통일 후 구동독 지역에서 관광 부문의 변화를 밝히는데 있다. 이것을 위해 우선적으로 동독 시절의 관광 상황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그 당시 국가 소유 기업(사업체), 기관, 노조들이 다양한 여행을 중개하였다. 경제적 진보와 함께 관광 및 여행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였으나 이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없었다. 그래서 해외여행에 대한 권리 요구는 1989년 시민운동의 주요한 요구 사항 중의 하나였다. 정치적 격변 후 동독 지역에서 관광은 체제전환 과정을 경험하였다. 1990년대 이래 숙박수용 능력과 관광과 관련된 인프라 시설이 두드러지게 향상되었다. 그 결과 신연방주는 서독의 전통적인 관광지역과 경쟁을 하기 시작하였다. 관광의 환경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독 지역의 관광은 해결되어야 할 많은 문제점이 있다(외국인 관광객 비율의 저조, 인구 감소에 의한 통계 수치상의 개선, 주별 지역 간 격차).
The main purpose of this paper is to clarify the change of tourism in the Eastern Germany after the German Unification. To this the situation of tourism in GDR times was investigated. In those days the state-owned enterprises, institutions, trade union have mediated various travels. With the economic progress in the GDR, the demands of journey, recreation and tour were gradually increased. Thus the right to travel abroad was one of the leading demands of civil rights movement in 1989. After the political upheaval the tourism in eastern Germany has experienced transformation processes. Since the 1990s the accommodation capacity and infrastructure related tourism in eastern germany were remarkably progressed. As a consequence the new Laender have begun to compete with the traditional touristic areas in the old Laender. In spite of touristic environmental improvement, there are many problems in eastern German tourism sector to be solved(the low rate of foreign visitors, improvement of nominal statistical value by residents decrease, regional disparity between La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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