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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부산의 정태 통계와 동태 통계에 대한 장기 시계열 분석을 통해, 부산의 인구 구조 변화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산은 저출산과 함께 고령화에 따른 사망률의 증가가 현저해서 자연적 인구 증가폭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는 1990년 이후의 절대 인구 감소라는 인구 현상 출현의 근본 원인이라 판단된다. 둘째,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부산의 구도심 지역에서는 사회적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음은 물론, 2000년 이후 자연적 인구 감소도 나타나고 있다. 셋째, 부산의 고령 인구 비율과 미혼율은 1990년에는 전국에 비해 낮았으나 2010년에는 전국 평균보다 높아졌으며, 그 격차는 대체로 커지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understand the characteristics of changes in structure of population through long term time series analysis of static and dynamic statistics.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with the low birth rate and a significant increase in mortality due to aging, the natural increase has been continuously decreasing. This is believed to be the fundamental cause of an absolute decrease in population since 1990. Second, a social decrease in population has been continued in the old downtown areas of Busan, and a natural decrease has also appeared since 2000. Third, the ratio of elderly population and unmarried people was lower in 1990 than the national average, but was higher in 2010, and the gap is growing larg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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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ucture of population, birth, death, migra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