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열기/닫기 버튼

本体与工夫理论是宋明理学一对重要概念, 在明代理学中具有特别的重要性。 因为王学及在其以后的明代学术演化进程中, 出现了心的多层次、多侧面的意蕴, 及这些意蕴的复杂关系, 而对本体与工夫的各种不同见解本是学派分化的重要依据。王阳明哲学及其学派中最著名的关于“四句教”所内含的基本问题是“本体”与“工夫”之辨。 首句“无善无恶”讲本体, 后三句是讲工夫。 “四句教”以“无善无恶”的人生境界为前提, 后三句讲述的是道德修养。“天泉证道”中钱德洪、王畿二子对阳明四句教宗旨之不同见解, 不仅成了王门的一大公案、开王学派别分化的先河, 而且有关四句教的争论及与此相关的“本体”“工夫”之辨, 成了王学及晚明思想的重要论题。钱德洪与王龙溪之间关于“四有”“四无”之辨, 十分明显地体现了本体工夫的丰富意蕴。 对天泉证道, 绪山与龙溪的分歧, 首先便表现在对本体与工夫关系的理解上。 龙溪所重, 在于由本体而悟入, 绪山则更强调工夫的作用。 龙溪主张“四无”说, 强调“心意知物一体皆是无善无恶”之“顿悟本体”; 绪山主张“四有”说, 强调“人有习心, 须用为善去恶”之“渐修工夫”。



양명이 그의 말년에 제시하고 있는 사구교가 내포하고 있는 내용은 본체와 공부, 유무 문제 등으로, 이는 이후 왕문 후학 사이에 사구교의 해석을 둘러싼 논쟁에 있어서의 중심 문제로 부상하게 되는 것이다. 사구교를 둘러싼 유무논쟁은 왕양명 생전에 이미 전개되었으니 전서산과 왕용계 사이의 본체와 공부에 대한 사유사무논쟁이 그것이다. 양자 사이에 사구교를 둘러싸고 벌어진 본체와 공부에 관한 유무논쟁은 이후 왕문 후학이 분화하게 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 왕용계와 전서산은 양명의 사구교에 대한 해석에 있어 각각 사유설과 사무설을 정설로 삼고, 이에 따라 공부 방법에 있어서도 정심공부 중심과 성의공부 중심의 학문태도로 갈라지게 되며, 이는 결과적으로 하나는 본체에 대한 깨달음을 중시하고, 다른 하나는 공부를 통해 본체를 회복하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