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열기/닫기 버튼

이 글은 다산(茶山)과 호지명(胡志明)의 애민정신을 비교한 글이다. 다산은 백성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백성을 부양하도록 목민관들을 각성시키고, 행정의 절차와 내용 및 효과적인 실행방법을 힘써 연구하였으며, 당시 관료와 아전들의 부정부패의 내용과 방법을 매우 상세하게 고발하였다. 따라서 이 책은 목민관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행정내용과 지켜야 하는 처세와 도덕윤리 등을 망라한 종합적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다산의 사상은 베트남의 지도자 호지명(胡志明)의 애민정신과도 유사한 부분이 많다. 다산과 호지명의 애민정신이 현대의 복지사회의 이념을 선도할 수 있다. 다산과 호지명은 일생 스스로 목표를 설정(self-goal-setting)하였고, 문제해결을 위해 스스로 주도(follower initiatives)하였으며, 자기책임 (self-responsibility), 자신감(self-confidence)으로 일관하였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긍정적 기회의 사고(positive opportunity thinking)가 있었다. 이들은 명령하고 독력함으로써 목적을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해서 보임으로써 사람들로 하여금 따르도록 하는 리더십을 실천하였다. 이것이 곧 창조적 리더십이다. 일찍이 다산은 사람이 누리는 복(福)을 열복(熱福)과 청복(淸福)으로 구분하여, “열복(熱福)을 얻은 자는 도도(滔滔)하지만, 청복(淸福)을 얻은 사람은 대개 위태롭지 않다.”고 하였다. 열복은 세속적 부귀영화를 말하며, 청복은 소박하고 맑고 깨끗한 일생을 말한다. 다산과 호지명의 바로 청복(淸福)을 누리는 삶이었다. 그들의 사후(死後)에 한국과 베트남의 민중(民衆)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가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茶山丁若鏞(1762-1836)称为‘朝鲜的列奥纳多⋅达⋅芬奇(Leonardo da Vinci)’, 他很多才多能, 留下了许多方面的众多著述. 其中『牧民心書』为了老百姓的福祉和安慰公务员要遵守的指針書, 不朽名作. 在这本书, 茶山具体地, 仔细地記述了地方行政責任者首領的该做的业务和心理态度. 这篇文章以『牧民心書』为中心研究茶山的愛民精神, 再解析了以为现代的指导力为提高福祉. 茶山并不外面老百姓的苦痛, 热心地覺醒牧民官扶養老百姓, 研究行政節次, 内容和效果的实践方法. 很詳細地揭发了当时官僚与衙前的不正腐敗的內容和方法. 所以这本书可以说总定里牧民官必须实践的行政内容和遵守的处世, 道德伦理等的綜合性敎科書. 茶山的思想類似越南指导者胡志明(1890-1969)的愛民精神. 茶山和胡志明的愛民精神能先导現代的福祉社會理念. 茶山和胡志明一生亲自决定目標(self-goal-setting), 亲自主導解決問題(follower initiatives), 一平生一贯自己責任(self-responsibility), 自信感(self-confidence). 着样的生活态度里面有肯定的機會的思考(positive opportunity thinking). 他们并不要用命令和督勵成为目的, 经常显示亲自努力让群衆遵从他们的指导力. 这就是創造的指导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