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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장 유두부에서 발생하는 선종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전암 병변이라는 점에서 임상적 중요성을 가진다. 최근 유두부 선종의 치료로 개복 수술보다는 덜 침습적인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일차적인 치료로 시도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유두부 선종의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후에는 췌장염, 출혈, 천공 등의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의 문헌고찰에서 담도염이 그 합병증으로 보고된 바가 없다. 저자 등은 유두부 선종의 내시경적 점막절제술 후에 유두부 협착을 동반한 담관염을 경험하였고, 이를 내시경적 담도 괄약근 절개술 및 배액관 삽입을 이용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Adenomas of the major duodenal papilla are rare but clinically important since they are a premalignant condition.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has emerged as the first line therary for ampullary adenoma. However, various complications such as pancreatitis, bleeding or duodenal perforation have been reported after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To our knowledge, cholangitis has not been reported as a complication of the procedure in the literature. We report a case of papillary stenosis and cholangitis caused by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of ampullary adenoma. We performed the endoscopic biliary spincterotomy followed by biliary stenting and cholangitis was successfully controlled.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3;27:249-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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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ulla of Vater, Adenoma, Endoscopic mucosal resection, Cholangit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