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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zzi 증후군은 담낭관 내의 담석이나 이에 동반된 염증으로 담낭관이 확장되어 총간관의 기계적인 압박이나 염증에 의한 가역적인 폐쇄성 황달을 일으키는 드문 질환이다. 본 질환은 수술 전 진단이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수술 시의 소견이 담관 주위의 종양과 매우 유사한 경우가 많아 담낭 주위 종양과 감별을 요하는 질환이다. Mirizzi 증후군의 치료는 과거 외과적 수술에 의존해 왔으며, 감입된 담낭관 결석에의 접근이나 제거가 쉽지 않아 고식적인 내시경을 이용한 결석제거술로는 치료가 어렵다. 그러나 최근 경구 및 경피 내시경 수기의 발전에 힘입어 외과 수술 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저자들은 I형의 Mirizzi 증후군 환자들 중 수술을 거부하였거나 수술의 고위험군이었던 환자 2명을 내시경을 이용한 담석제거술로 치료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Mirizzi syndrome is commonly defined as a common hepatic duct obstruction caused by extrinsic compression from an impacted stone in the cystic duct. Mirizzi syndrome has traditionally been treated surgically. However, there are several case reports and small series describing endoscopic and percutaneous alternatives to open surgery. We encountered two cases of type I Mirizzi syndrome that was successfully treated endoscopically. We report these cases with a review of the relevant literature.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7;34:6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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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izzi syndrome, Endoscopic treat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