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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구성 위장관염은 말초혈액의 호산구 증가, 위장관의 호산구 침윤, 위장관 기능 이상이 특징인 질환이다. 식도와 대장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식도에 발생하는 예는 드물다. 식도 내 호산구 침윤은 위식도 역류질환과 식도 이완불능증에서도 관찰되므로, 호산구성 식도염과 임상양상, 면역학적 표지자, 치료 반응여부 등을 종합하여 감별진단해야 한다. 저자들은 연하곤란, 설사, 복통, 호산구성 복수, 식도 근층의 비후 등 호산구성 위장관염 증상을 보이며 식도 이완불능증을 동반한 호산구성 식도염을 스테로이드 투여로 치료한 1예를 경험하여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Idiopathic eosinophilic esophagitis is a part of disorders that comprise eosinophilic gastroenteritis, a condition characterized by eosinophilic infiltration of the gastrointestinal tract. Its clinical feature depends on the type of layer and location involved. A 56-year-old man presented with dysphagia and abdominal pain. Endoscopic ultrsonography and esophageal manometry showed definite smooth muscle hypertrophy of the esophagus and vigorous achalasia like motility disturbance. We report a case of eosinophilic eosphagitis that resolved by steroid treatment, with a review of relevant literatures. (Korean J Gastrointest Endosc 2002;25:198-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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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inophilic eosphagitis, Achalasia, Eosinophi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