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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방개혁 307과 때를 맞취 군초급간부인 육군부사관의 자기효능감과 직무소진에 관하여 살펴보았다. 자기효능감의 경우 자기조절, 자신감, 직무난이도, 귀인을 측정요인으로 직무소진은 냉소주의와 낮은 성취감 정서적 고갈을 측정요인으로 하였으며, 특히 군의 특성을 고려 복무기간, 전문성, 직무모호성을 배경적 특성으로 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각 요인들은 자기효능감 및 직무소진에 유의미한 영향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신세대 사병들의 변화하는 욕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첨단과학장비의 운용 전문가로서는 물론, 병교육 및 군무(軍務)관리의 전문가로서 역할을 기대하기 위해서는 군의 초급간부인 부사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육군부사관의 자기효능감 제고 및 직무소진 감소를 위한 노력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