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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협동적 조형활동이 유아의 자기효능감 및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J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만 5세 유아 24명을 실험집단으로 M유치원 만 5세 유아 24명을 비교집단으로 임의 선정하였다. 실험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실험집단은 협동적 조형활동을 실시하였고, 비교집단은 생활 주제 중심으로 개별 조형활동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협동적 조형활동이 유아의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유아간에 전체 자기효능감과 하위요인인 인지적 자기효능감, 신체적 자기효능감, 사회·정서적 자기효능감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협동적 조형활동이 유아의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실험집단과 비교집단 유아 간에 전체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과 하위요인인 숙달, 자기주장, 자기조절, 순응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협동적 조형활동이 유아의 자기효능감과 학습관련 사회적 기술 증진에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임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cooperative art activities on children`s self-efficacy and learning-related social skills.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48 children 5 years old of two kindergartens located in G Province. The experiment was implemented 16 times in total. The experimental group had cooperative art activities and the comparison group had individual art activities related to life theme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average scores in the 3 sub-factors of self-efficacy than the comparison group. Second,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average scores in the 4 sub-factors of learning- related social skills than the comparison group. The results suggested that cooperative art activities could be effective teaching-learning method to enhance on children`s self-efficacy and learning- related social 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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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erative art activities, Self-efficacy, Learning-related social skil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