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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ent study investigates how one Japanese female English language learner’s participation in an online affinity space, Lang-8.com, influences her engagement with English writing. Sociocultural perspectives on language and literacy are adopted as a theoretical framework to closely examine the participant’s literate and social practices in the online space. The analysis of data (e.g., interviews, fieldnotes, and online journal entries) suggests that the participant is fully engaged in L2 writing for three reasons: 1) safe learning environments to use her own lifeworld identities as writing resources; 2) existence of a real audience for social interactions and authentic feedback; and 3) multiple opportunities for collaboration to share various items of knowledge. Based on these findings, this study discusses some of the possible ways to make English language classrooms more motivating and meaningful for English language learners.
본 연구는 영어를 외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학습자가 Lang-8.com이라고 하는 온라인 친화 공간(affinity space)에서 행하고 있는 활동을 살펴보고 그것이 영어쓰기 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언어학습의 사회문화적 접근법을 이론적 기반으로 하여 조사하였다. 인터뷰, 관찰, 영작문 샘플 등 다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구대상자는 온라인 친화 공간이 제공하는 세 가지 요인, 즉, 첫째, 자아를 나타낼 수 있는 소재를 글감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 공간, 둘째, 사회적 상호작용 및 피드백을 제공해 주는 실질적인 청중의 존재,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로의 다양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협업의 가능성 등으로 인해 영어쓰기에 대한 강한 흥미와 동기를 갖게 되고 이는 활발한 학습 활동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온라인 친화 공간이 제공하는 학습 환경의 특성을 토대로 오프라인 영어수업에서 학습자들의 동기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