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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우울수준이 자기방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사회적 지지 경험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며 노인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으로, 본 연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응답자 중 196명의 응답내용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2015년 1월부터 3월까지 수집된데이터는 상호작용 효과분석을 사용하여 조절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독거노인의우울수준이 높을수록 자기방임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적 지지 중 정서적 지원이 이러한 관계를 조절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하여 우울수준이 높은 독거노인은 친구, 가족, 이웃 등의 정서적 지지를 통해 자기방임을 낮출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실천현장에서 이에 대한 개입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depression of living-alone elderly with care service affects self-neglect, based on ‘Convoy Theory’(Kahn and Antonucci, 1980), and the moderation effect of social support between depression and self-neglect. The survey was targeted to Korean elderly whose age is over 65, live alone with care service in Seoul; 196 cases were used for data analysis. In data analyzing process, SPSS 21.0 program was used for, and the results are following. First, the higher depression that elderly living-alone have, the higher self-neglect was estimated, and social support played a moderator role in the relationship, especially emotional support. Based on these results, we could find out the circumstance of living-alone elderly’s self-neglect in Korea, and also suggest social work intervention to prevent a self-negl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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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derly living alone, depression, self-neglect, social support, convoy mo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