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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수준에서 나타나는 기억에 대한 생물학적 메카니즘을 연구할 수 있는 주요 모델이 long-term potentiation(LTP)이다. 이는 시냅스 변형의 대표적인 예이며, 시냅스의 효율성이 증가되어 나타난 현상이다. LTP에 대한 연구는 실험의 용이성으로 인하여 DG, CA3, CA1 부위를 지닌 해마 절편에서 활발히 수행되어 왔다. 뇌 해마절편에서 LTP를 유도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입력회로(afferent fibers)에 빠른 주기의 전기적 자극(tetanus)을 전달하는 것이다. 강직 자극 전달 후에 나타나는 반응의 크기가 전보다 크면 LTP가 일어난다고 한다. LTP 유도에 관여하는 주요 신호전달체계는 Ca2+, AMPA 수용체, NMDA 수용체 등이다. 이어서 새로운 유전자 발현과 시냅스 구조의 변화도 작용한다. 본 발표에서는 이온성 및 대사성 글루타메이트 수용체와 아세틸콜린성 수용체가 시냅스 활성의 변형에 미치는 예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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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LTP, Glutamate receptor, Acetylcholine receptor